a16z 크립토, 22억달러 펀드 조성…"실사용 중심 투자 확대"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a16z 크립토가 다섯 번째 전용 펀드를 통해 22억달러를 모집하고 투기적 성장보다 실사용 기반 인프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펀드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무기한 선물, 예측시장,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핵심 투자 분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번 펀드가 단기 가격 상승보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실사용 사례 확대에 초점을 맞춘 신호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a16z
사진=a16z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의 가상자산 투자 부문이 22억달러 규모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투기적 성장보다 실사용 기반 인프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a16z 크립토는 다섯 번째 전용 펀드를 통해 22억달러를 모집했다. 이는 2022년 조성한 45억달러 펀드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번 펀드는 크리스 딕슨 매니징 파트너를 중심으로 운용되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무기한 선물, 예측시장,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을 핵심 투자 분야로 제시했다.

운용진은 투자 방향과 관련해 "소프트웨어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신뢰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AI 시스템은 강력하지만 불투명하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암호화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속성은 오히려 더 큰 가치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창업자들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주목은 덜 받지만 더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규모 축소는 시장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2022년 대형 펀드 조성 이후 테라·FTX 사태와 규제 강화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 전략도 보다 보수적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규제 환경은 이전보다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가 진행되면서 제도적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고, 기관 투자자 간 경쟁도 다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a16z 크립토의 이번 펀드가 단기 가격 상승보다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와 실사용 사례 확대에 초점을 맞춘 신호로 보고 있다.

#업데이트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