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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서비스 PMI 51.0…예상치 하회 속 성장 둔화 신호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4월 서비스 PMI 51.0이 시장 예상치 51.3을 소폭 하회해 성장 속도 둔화 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중동 전쟁 영향과 신규 수요 감소, 고물가로 인한 여행·여가 지출 축소 등으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연료비와 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 압력 확대가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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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이어졌지만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속도 둔화와 수요 약화 조짐이 동시에 포착됐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따르면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1.3을 소폭 하회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지표다.

지수는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증가 속도는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서비스업 활동은 3월 대비 반등했으나 연초 대비 성장 탄력이 약해진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월 소폭 위축 이후 서비스업이 다시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연초 대비 성장 속도는 뚜렷하게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는 연율 기준 약 1% 수준의 완만한 경제 성장률을 시사한다"며 "중동 전쟁 영향으로 신규 수요 유입이 2년 만에 처음 감소하는 등 성장 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소비자 대상 서비스에서 고물가로 인해 여행·여가 지출이 줄었고, 운송 역시 연료비 상승과 이동 제한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 서비스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높은 물가와 금리 기대가 부동산 및 대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연료비와 임금 상승 등으로 비용 압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막기 위해 대응에 나설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시경제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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