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PAC, 美 중간선거 자금戰 본격화…5개주에 720만달러 집행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업계 후원 PAC 페어셰이크 계열 단체들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친 가상자산 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 페어셰이크 계열 PAC들은 민주·공화 양당 후보를 대상으로 총 720만달러 규모의 정치 광고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법안 처리 여부와 CLARITY 법안 진행 상황이 이번 중간선거 핵심 변수이자 친 가상자산 후보들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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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 업계 후원 정치활동위원회(PAC) 페어셰이크(Fairshake) 계열 단체들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친(親) 가상자산 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어셰이크 계열 PAC인 프로텍트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와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Defend American Jobs)는 최근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총 720만달러 규모 정치 광고 지출 내역을 신고했다.

민주당 후보를 주로 지원하는 프로텍트 프로그레스는 조지아주 제13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재스민 클라크(Jasmine Clark)와 텍사스주 제18선거구 후보 크리스천 메네피(Christian Menefee)를 위해 약 160만달러를 집행했다.

메네피는 현직 하원의원 알 그린(Al Green)과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다. 프로텍트 프로그레스는 그린 의원이 "텍사스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적대적"이라며 그의 재선을 막기 위해 150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는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조지아주와 네브래스카주, 앨라배마주, 켄터키주 선거에 약 560만달러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인물은 켄터키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앤디 바(Andy Barr) 하원의원이다.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바 의원 지원 광고에만 350만달러 이상을 집행했다.

바 의원은 의회에서 친가상자산 정책 지지 입장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GENIUS 법안과 CLARITY 법안 등 관련 입법에도 찬성표를 던진 인물이다.

페어셰이크는 올해 1월 기준 약 1억9300만달러 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해 선거에서도 친가상자산 후보 지원과 반대 후보 공격 광고에 1억3000만달러 이상을 사용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법안 처리 여부가 이번 중간선거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CLARITY 법안 진행 상황이 친가상자산 후보들의 정치적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디 카본(Cody Carbone) 디지털 체임버(The Digital Chamber)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의회 의원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유권자들도 이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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