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가 바이낸스에 2023년 감시 프로그램 합의 준수를 요구하는 비공개 압박을 가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가 과거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미국 당국 감독 아래 3년간 감시 프로그램을 이행하기로 한 가운데, 약 10억달러 규모 이란 연계 자금 의혹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 아랍에미리트 기반 투자사가 트럼프 일가 프로젝트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활용해 바이낸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한 정황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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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바이낸스(Binance)에 2023년 미국 당국과 체결한 감시 프로그램 합의를 준수하라고 비공개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가 이란 연계 자금 거래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바이낸스에 2023년 합의에 따른 감시 프로그램 준수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 등과 총 43억달러 규모 합의를 체결했다. 당시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 혐의를 인정했으며 미국 당국 감독 아래 3년간 감시 프로그램을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재무부 압박은 바이낸스 플랫폼을 통해 약 10억달러 규모 자금이 이란 연계 단체로 흘러갔다는 의혹 보도 이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미국 상원의원들도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에게 바이낸스의 합의 이행 여부를 보고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바이낸스는 관련 의혹에 대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독립 감시기구와 협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있다"며 "재무부의 피드백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세탁방지 통제를 강화하는 과정의 일부로 보고 있으며 감시기구에 전면적인 협조와 투명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일가 간 관계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투자사가 트럼프 일가 공동 설립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활용해 바이낸스에 20억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을 사면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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