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1100만명 돌파했지만…신규 유입 증가세는 둔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113만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지만 신규 투자자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전했다.
  • 국내 원화 거래소 거래가능 이용자 증가율이 2024년 상반기 21%, 하반기 25%에서 지난해 하반기 3%로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다른 증시, 원자재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약했고 국내 거래소현물 거래 중심에 머물러 성장 한계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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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가 1100만명을 넘어섰지만 최근 들어 신규 투자자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디지털타임스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를 인용해 고객확인의무(KYC)를 완료한 국내 원화 거래소 이용자는 2021년 말 558만명에서 지난해 말 1113만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증가 속도는 최근 크게 둔화됐다. 거래가능 이용자 증가율은 2024년 상반기 21%, 하반기 25%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3%까지 낮아졌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임직원 수는 2021년 682명에서 지난해 말 1334명으로 증가했다. 업비트는 같은 기간 370명에서 696명으로, 빗썸은 312명에서 638명으로 늘었다. 거래소들의 인력 확대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증가와 거래지원 종목 확대 등에 따른 시장 성장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내외 증시와 원자재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약했던 가상자산 시장 흐름이 신규 투자자 유입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국내 거래소 사업 구조가 현물 거래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성장 한계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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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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