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이용자 28%, 자산 절반 이상 스테이블코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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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언폴디드는 현재 바이낸스 이용자 약 28%가 자산의 절반 이상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 이용자 중 신흥국 비중은 약 77%이며, 이들 중 36%가 자산 절반 이상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언폴디드는 스테이블코인 수요중앙화거래소 의존도가 구조적으로 강화되는 흐름이며 셀프 커스터디보다 중앙화 플랫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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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바이낸스 이용자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 비중이 최근 수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이용자들은 중앙화거래소(CEX)를 사실상 달러 저축 계좌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계정 언폴디드(Unfolded)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바이낸스 이용자 가운데 약 28%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기록된 4%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다.

언폴디드는 특히 신흥국 이용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선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신흥국 이용자의 경우 전체의 36%가 자산 절반 이상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낸스 전체 이용자 가운데 신흥국 비중은 약 77%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낮은 예금 금리와 통화 가치 불안정 문제를 겪는 국가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사실상 디지털 달러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언폴디드는 "스테이블코인 저축 비중 확대는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 공백을 일부 대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구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수요와 중앙화거래소 의존도를 강화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셀프 커스터디나 온체인 수익 구조보다 중앙화 플랫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내용은 지난 7일 기준 최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리됐다.

#스테이블코인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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