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현물 ETF 자금 유입 확대…기관 수요 회복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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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엑스알피 현물 ETF·ETP에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기관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엑스알피 ETP와 현물 ETF의 순유입운용자산(AUM)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 확대와 온체인·파생시장 지표 개선으로 엑스알피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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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상품(ETP)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기관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일주일간 엑스알피 ETP에는 총 4000만달러(약 596억원)가 순유입됐다. 올해 누적 순유입 규모는 1억9100만달러(약 2849억원)로 늘었으며, 운용자산(AUM)은 25억달러 수준까지 확대됐다.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 코인셰어스 리서치 총괄은 이를 두고 "주목할 만한 자금 유입 가속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논의 진전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엑스알피 현물 ETF 자금 흐름도 개선되고 있다. 월요일 하루 동안 2500만달러 이상이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엑스알피 현물 ETF 운용자산은 약 11억8000만달러, 누적 순유입은 사상 최대 수준인 13억500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 확대가 엑스알피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자이프 크립토(Xaif Crypto)는 "시장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기관 자금이 엑스알피로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온체인 및 파생시장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CW8900은 엑스알피 현물 시장의 90일 누적 거래량 델타(CVD)가 플러스로 전환됐다며 "현물 시장에서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엑스알피 선물 미결제약정(OI)은 5월 들어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엑스알피가 추가 상승 구간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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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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