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CPI 충격에도 8만달러 방어…"구조적 매수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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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미국 4월 CPI 충격에도 8만달러 선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펀드에 8억5800만달러가 순유입되고 이 중 비트코인 상품7억60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8만2500달러) 부근에서 상승 동력을 잃었으며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마크업과 추가 거시경제 지표가 향후 방향성 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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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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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도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8만달러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미국 4월 CPI 발표 직후 한때 7만9879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해 8만12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의 4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하며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고, 뉴욕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트코인은 CPI 충격에도 8만달러 선을 유지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자금 흐름 역시 우호적이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펀드에는 총 8억5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상품에만 7억600만달러가 유입됐다.

단기 상승 모멘텀은 다소 둔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 FxPro 수석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8만2500달러) 부근에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며 "최근 조정은 급락이라기보다는 랠리 이후 숨 고르기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14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마크업(수정·표결 절차) 절차와 추가 거시경제 지표가 향후 비트코인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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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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