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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은행위 '클래리티법 마크업' 임박…"오늘 표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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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 상원 은행위원회의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마크업과 상원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한 표결이 14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클래리티법은 상원 은행위를 통과한 뒤 상원 농업위원회의 법안과 병합, 상원과 하원 표결을 거쳐야 대통령에게 재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암호화폐 업계는 클래리티법의 은행위 통과 가능성을 거론하며 디지털자산 업계 규제 체계 마련을 기대하는 반면, 은행 업계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이자 지급 관련 조항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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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 상원 은행위원회의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마크업(mark-up)이 임박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는 이날 클래리티법에 대한 마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크업은 의회 위원회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전 최종 검토하는 심의 단계다.

은행위는 이날 클래리티법을 상원 본회의로 상정하는 방안에 대한 표결도 진행한다. 은행위는 공화당 13석, 민주당 11석으로 구성돼 있다. 클래리티법이 은행위를 통과하려면 13개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코인데스크는 "(클래리티법이) 은행위를 통과하면 상원 농업위원회의 법안과 병합된 후 본회의에서 토론과 표결을 거쳐야 한다"며 "이후 하원 법안과 조율을 거친 후 하원 표결을 통과해야 대통령에게 재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날(13일) 이뤄진 공화당과 민주당 간 클래리티법 관련 협상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협상에선 고위공직자의 암호화폐 이해충돌 방지 조항 등이 쟁점으로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공화당 소속인 신시아 루미스 미 상원의원은 이날 엑스를 통해 "클래리티법 준비를 위해 9개월 넘게 민주당과 협력했다"며 "이 법안은 디지털자산 업계에 존재하지 않는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업계에선 클래리티법이 이날 은행위를 통과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13일) 엑스(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도 같은 날 엑스를 통해 "상원 은행위가 클래리티법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은행 업계는 클래리티법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관련 조항에 대해 꾸준히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주립 은행협회들은 최근 미 상원의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반대하는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스테이블코인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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