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리서치 "비트코인 매도 압력 완화 신호…공급 축소 가능성"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리서치는 4가지 온체인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 매도 가능 물량 감소와 공급 압박 완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장기 보유 비중이 전체의 약 60%에 이르고 거래소 보유량 감소로 약 50만 BTC가 거래소 밖으로 이동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SLRV와 STH MVRV 지표가 각각 역사적 저점 부근과 1.0 위로 형성되며 투기 과열 제한과 기 투자자 미실현 수익 구간 재진입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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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온체인 지표들이 시장 내 매도 가능 물량 감소를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바이낸스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4가지 주요 온체인 지표가 비트코인 공급 압박 완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가운데 약 60%는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장기 보유 성향이 강화되면서 시장 유통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낸스리서치는 코로나19 시기 약 17.6% 수준이었던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 비중이 현재 15.0%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준으로 약 50만 BTC가 거래소 밖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거래소 보유량 감소를 단기 매도 압력 완화 신호로 해석한다.
투기 과열 지표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리서치는 SLRV(단기·장기 보유 비율) 지표가 역사적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시장 내 과도한 단기 투기 흐름은 제한적인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 단기 보유자 수익성을 나타내는 STH MVRV 지표는 최근 다시 1.0 위로 올라섰다.
해당 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상당 기간 1 아래에 머물렀다. 바이낸스리서치는 "기 투자자들이 다시 미실현 수익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