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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두나무 지분 인수 변수되나…금융당국 "금가분리 여부 검토"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금융위원회가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인수금가분리 원칙에 저촉되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하나은행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 인수 방식이라도 실질적으로 두나무 투자로 볼 수 있다는 금융당국 판단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 시중은행인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6.55% 직접 인수 결정이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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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 GPT 생성
사진=챗 GPT 생성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인수 추진이 금융당국의 금가분리 규제 검토 대상에 오르면서 거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아이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인수가 현행 금가분리 원칙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금융위 가상자산과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취득이 금가분리 이슈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 금융당국이 금가분리 규제 완화에 나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하나은행이 직접 두나무 지분을 매입하는 대신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를 택했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두나무 투자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 판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2017년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과 '가상자산 투기 근절 특별대책' 등을 통해 금융회사와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참여를 제한해왔다.

당시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가상자산 시장 간 리스크 차단을 이유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와 매입, 담보 취득, 거래소 지분 투자 등을 행정지도 형태로 금지했다.

이후 2024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일반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는 점진적으로 허용되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실제 미래에셋그룹은 금융회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코빗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코인원 지분 투자 검토 과정에서 직접 참여 대신 우회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인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6.55%를 직접 인수하기로 한 결정은 업계 안팎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하나은행은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될 경우 하나은행은 두나무 4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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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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