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지난주 10억7000만달러 순유출…6주 연속 유입 흐름 종료
간단 요약
-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 10억70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6주 연속 순유입 흐름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각각 9억8200만달러, 2억4900만달러가 유출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 반면 엑스알피, 솔라나 등 알트코인에는 선별적 자금이 유입되며 선별적 수요가 유지됐다고 전했다.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 10억7000만달러가 유출되며 6주 연속 이어지던 순유입 흐름이 마감됐다.
18일 코인셰어즈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서는 총 10억7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주간 유출 규모다. 코인셰어즈는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자금 이탈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전주 1590억달러에서 1570억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11개 자산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일부 자산에 대한 선별적 수요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1억40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전체 유출을 주도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나타났다. 스위스는 2280만달러, 독일은 2200만달러, 네덜란드는 75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도 1260만달러가 유입됐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이 9억8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이탈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은 39억달러로 축소됐다. 이더리움도 2억4900만달러가 유출되며 1월 30일 이후 최대 주간 유출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관련 주식형 ETF에서도 1억33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엑스알피는 6760만달러, 솔라나는 551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톤 770만달러, 수이 470만달러, 온도 410만달러, 체인링크 390만달러, 도지 320만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코인셰어즈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을 야기했지만,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선별적 매수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