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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가상자산 기업, 은행처럼 활동"…美 규제당국에 우려 제기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이 가상자산 기업들의 은행 시스템 진입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 리플, 팍소스, 코인베이스 계열사 등 국가 신탁회사 인가를 추진하거나 승인받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워런 의원은 OCC의 신탁회사 규정 완화금융 업무 범위가 확대되면 소비자 보호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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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eila Fitzgerald/셔터스톡
사진=Sheila Fitzgerald/셔터스톡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들의 은행 시스템 진입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서한을 보내 일부 가상자산 기업들이 일반 은행 수준의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기업들이 '국가 신탁회사' 인가를 받아 연방준비제도(Fed) 결제망 접근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일반 은행보다 감독 강도가 낮은 대신 제한적인 금융 업무 수행이 가능한 구조다.

워런 의원은 일부 기업들이 단순 자산 보관을 넘어 대출, 결제, 거래 플랫폼 운영 등 사실상 은행과 유사한 사업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리플, 팍소스, 코인베이스 계열사 등이 관련 인가를 추진하거나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계열사의 신청도 현재 심사 중이다.

워런 의원은 OCC가 올해 신탁회사 규정을 완화하면서 가상자산 기업들의 금융 업무 범위가 지나치게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은행 수준의 사업을 하면서도 동일한 규제와 안전장치를 적용받지 않는다면 소비자 보호와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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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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