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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SEC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 확대…비트코인 ETF 추진도 가속" [SEABW 2026]
간단 요약
- 태국 SEC가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가상자산 ETF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확대해 새로운 투자 자산군 편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올해 3분기 중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와 가상자산 선물시장 제도화를 함께 추진해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 태국 SEC가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온체인 기반 발행과 실시간 결제 구조, 그리고 AML·KYC 강화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유동성과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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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가상자산(암호화폐) ETF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자산을 새로운 투자 자산군(asset class)으로 편입하고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트리 왕시리룽르앙(Butree Vangsirirungruang) 태국 SEC 국장(Director)은 20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 2026(SEABW 2026)' 기조연설에서 "태국 SEC는 향후 3년 동안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자산 산업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트리 국장은 태국 정부가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 금융기관과 토큰증권 발행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며 샌드박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부트리 국장은 "온체인 기반 발행과 실시간 결제 구조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과 유동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 e머니 토큰 등 다양한 디지털 결제 구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SEC는 가상자산 투자 상품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분기 중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가 예상되며 가상자산 선물시장 제도화도 함께 추진 중이다.
부트리 국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첫 단일 가상자산 ETF가 올해 3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상자산은 앞으로 투자자들이 접근 가능한 하나의 자산군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자금세탁방지(AML)와 투자자 보호 강화 방침도 강조했다. 태국 SEC는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고객확인(KYC)과 의심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인가 해외 플랫폼 규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트리 국장은 "디지털자산 산업 성장과 투자자 보호는 함께 가야 한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감독 체계를 강화해 디지털자산 시장 신뢰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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