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서클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 시대 진입…국경 간 결제 판 바뀐다" [SEABW 2026]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 확대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스테이블코인 도입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 금융 허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구축과 미국 규제 움직임으로 기관 자금 유입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결제, T+0 수준 정산, 기존 코레스폰던트 뱅킹 우회를 통해 더 효율적인 글로벌 결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데이빗 카츠 서클 전략 및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이 20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 동남아 블록체인위크 2026(SEABW 2026)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방콕=이영민 기자
데이빗 카츠 서클 전략 및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이 20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 동남아 블록체인위크 2026(SEABW 2026)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방콕=이영민 기자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스테이블코인 도입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빗 카츠(David Katz) 서클(Circle) 전략 및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은 20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 2026(SEABW 2026)'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에서 "최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규제 명확성(regulatory clarity)"이라며 "미국 지니어스 법(GENIUS Act)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흐름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과 영국·미국·일본·홍콩·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금융 허브들이 이미 수년 전부터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 규제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기관 자금 유입 환경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츠 부사장은 "초기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디지털자산 트레이더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지금은 실물경제와 기관 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컴플라이언스 엔진과 가격 투명성, 기관급 블록체인 인프라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규제 명확성과 기관급 인프라, 실제 결제 수요가 동시에 형성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데이빗 카츠 부사장은 "금융 시스템이 비효율적이거나 비용이 높은 국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 시스템 대안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반대로 태국처럼 금융 인프라가 잘 구축된 국가에서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메커니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성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국제 송금 시스템보다 낮은 비용과 빠른 정산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카츠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T+0 수준 정산이 가능하다"며 "기존 코레스폰던트 뱅킹(correspondent banking) 구조를 우회해 훨씬 효율적인 글로벌 결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경쟁 과정에서 각 국가와 시장에 가장 적합한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
#현장스케치
#유명인사발언
#스테이블코인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