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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스트리트 '테라 의혹' 추가 제기…"붕괴 직전 1.9억弗 UST 덤핑"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테라폼랩스 파산재단이 제인스트리트가 내부자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1억 9200만달러 규모 UST 덤핑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 파산재단은 제인스트리트가 UST 덤핑 후 테라 생태계 붕괴 과정에서 숏 포지션으로 1억 3400만달러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 제인스트리트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번 소송이 테라·루나 투자자 손실을 빌미로 한 기회주의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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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dx15/셔터스톡
사진=sdx15/셔터스톡

월가 대형 트레이딩업체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가 지난 2022년 '테라 사태' 직전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1억 9000만달러 규모의 보유 물량을 처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파산재단 관리인은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토앻 제인스트리트가 테라폼랩스 내부자로부터 입수한 비공개 정보를 화룡해 2022년 5월 테라 USD(UST) 1억 9200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타라폼랩스 파산재단 측의 소장 관련 일부 비공개 처리가 해제돼 구체적인 의혹이 새로 드러났다. 제인스트리트는 지난 2월 테라폼랩스 파산재단 측이 처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절박하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한 상태다.

소장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는 테라폼랩스 전 인턴 브라이스 프랫(Bryce Pratt)을 통해 테라 관련 비공개 정보를 확보했다. 당시 제인스트리트에서 근무하던 프랫이 테라폼랩스 내부 동료들과 비공개 텔레그램 채널로 연락하며 비공개 정보를 공유했다는 주장이다.

파산재단은 이같은 접근권이 제인스트리트의 대규모 손실 회피와 추가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입장이다. 제인스트리트가 UST가 1달러에 근접한 가격을 유지하던 시점에 보유 물량을 덤핑한 후 테라 생태계 붕괴 과정에서 숏(매도) 포지션을 통해 1억 3400만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렸다는 게 파산재단 측 주장이다.

새로 제기된 의혹의 핵심은 2022년 5월 7일 거래 내역이다. 파산재단은 제인스트리트가 이날 약 1억 9300만개의 UST를 전량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규모의 거래는 탈중앙화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에서 이뤄진 8500만달러 규모의 UST 매도였다.

제인스트리트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제인스트리트 측은 "이번 소송은 테라·루나 투자자 손실이 테라폼랩스 경영진의 수십억달러 규모 사기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확립된 상황에서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라며 "근거 없고 기회주의적인 주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사건사고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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