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비스퀘어드 암호화폐 라이센스 취소…"이례적 조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싱가포르통화청이 비스퀘어드 테크놀로지의 암호화폐 라이센스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통화청은 리스크 관리와 이해충돌 방지 정책에 중대한 결함이 있고 허위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는 싱가포르통화청이 총 37개 업체에 라이센스를 부여했으며 취소는 이례적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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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이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비스퀘어드 테크놀로지(Bsquared Technology)에 부여한 암호화폐 라이센스를 취소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통화청(MAS)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스퀘어드가 지난해 규제 요건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비스퀘어드 테크놀로지는) 더 이상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통화청은 비스퀘어드의 리스크 관리 관행 및 이해충돌 방지 정책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비스퀘어드 측이 인가 기간에 수차례에 걸쳐 허위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했다고 짚었다. 싱가포르통화청은 "비스퀘어드의 위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회사 주요 임원들의 책임 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싱가포르통화청은 지난해 초 비스퀘어드 측에 암호화폐 사업을 위한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블룸버그는 "싱가포르통화청은 총 37개 업체에 (암호화폐) 라이센스를 부여했다"며 "(당국이) 라이센스를 취소한 건 이례적 조치"라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