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후폭풍…美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감소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1780만배럴 감소해 EIA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이 세계 주요 원유 공급국으로 부상하며 기록적인 수출량 증가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 국제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폴리마켓에서 WTI의 110달러·120달러 돌파 가능성이 각각 41%, 19%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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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략비축유(SPR)를 포함한 미국의 원유 재고가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직전주 대비 1780만배럴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낙폭이다.
원유 재고가 급감한 건 이란 전쟁 여파다. 블룸버그는 "(원유 재고 감소는) 기록적인 수출량 증가 때문"이라며 "이란 전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구매국들이 중동산 원유를 확보하지 못하며 미국이 세계 주요 원유 공급국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국제기준유인 브렌트유는 이날 기준 전장 대비 약 3.9% 하락한 106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이달 중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이날 기준 41%를 기록했다. 이달 중 배럴당 12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은 19%로 집계됐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