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선박 대상 '해적 행위' 중단하고 선의 입증해야"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선박을 상대로 한 '해적 행위', 제재와 단속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란산 원유 수출 차단을 위해 '그림자 선단' 단속과 해상 제재를 강화하고 아시아 동맹국들에도 단속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중동 해상 운송 리스크 변화가 국제유가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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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미국을 향해 자국 선박에 대한 압박 중단을 촉구했다. 미·이란 협상 국면 속 긴장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TV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이란 선박을 상대로 한 '해적 행위(piracy)'를 중단하고 선의를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선박 단속 조치가 협상 분위기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은 이란산 원유 수출 차단을 위해 이른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단속과 해상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아시아 동맹국들에도 이란 관련 선박 네트워크 단속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을 둘러싸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양측 간 입장 차는 여전히 큰 상태다.
시장에서는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중동 해상 운송 리스크 변화가 국제유가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