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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 후 소폭 상승…트럼프 "이란과 협상 막바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유가는 급락 이후 소폭 상승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9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타결 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 정상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실물 원유 시장 혼란이 장기화되고 중동 원유 공급 정상화2027년 이후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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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유가가 급락 이후 소폭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9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전날 WTI는 5% 넘게 급락한 바 있다. 브렌트유(Brent)는 배럴당 105달러선 부근에서 마감했다.

앞서 유가 급락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타결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 정상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전쟁 이후 약 40% 이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시장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조 드로라(Joe DeLaura) 라보뱅크 에너지 전략가는 "설령 즉각적인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실물 원유 시장 혼란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페르시아만 원유가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데 최대 55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최고경영자(CEO)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급 차질"이라며 "중동 원유 공급 정상화가 2027년 이후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 약 79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초대형 유조선 움직임도 일부 증가하면서 시장 위험 프리미엄을 완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은 현재 이란 정부가 미국 측 새 협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추가 공격에 나설 경우 중동 외 지역까지 보복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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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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