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FI 비축' AI파이낸셜 "단순 DAT 기업 아냐…차세대 금융 전략 추진"
간단 요약
- AI파이낸셜은 WLFI를 비축하지만 단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이 아니라고 밝혔다.
- AI파이낸셜은 핀테크, 디지털 결제, 디지털자산, 토큰화, 차세대 금융기술을 아우르는 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AI파이낸셜의 재무구조가 WLFI 토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WLFI 평가액 및 핀테크 사업 매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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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을 비축하는 나스닥 상장사 AI파이낸셜(AI Financial)이 자사에 대해 "단순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I파이낸셜은 이날 "우리를 단순히 DAT 기업으로 규정하는 건 사업 범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AI파이낸셜은 과거 알트5시그마(Alt5 Sigma)로 알려진 WLFI 비축 기업이다.
AI파이낸셜 측은 "우리는 핀테크 및 디지털 결제 사업을 운영하며 디지털자산, 토큰화 등 차세대 금융기술 전반의 장기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AI파이낸셜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알트5페이(ALT5 Pay)'와 장외거래(OTC) 디지털자산 거래 사업 '알트5프라임(ALT5 Prime)'을 운영하고 있다.
AI파이낸셜은 최근 토큰화 및 토큰공개(ICO) 인프라 업체 블록스트리트(Block Street) 인수도 발표했다.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슈퍼Q퀀텀(SuperQ Quantum)과 상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단 코인데스크는 AI파이낸셜에 대해 "회사의 재무구조는 WLFI 토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AI파이낸셜은 지난 3월 말 기준 WLFI 토큰 약 72억 800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약 7억 10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코인데스크는 "(WLFI 평가액은) 취득 원가인 14억 6000만달러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라며 "회사의 핀테크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은 470만달러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