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영구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모하마드 아민네자드 주프랑스 이란대사는 오만과 영구 통행료 체계 구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아민네자드 대사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는 각국의 통행료 납부가 수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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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영구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모하마드 아민네자드(Mohammad Amin-Nejad) 주프랑스 이란대사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상 교통에 대한 통제를 제도화하기 위해 오만과 영구 통행료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이 끝나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뜻이다.
아민네자드 대사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는 각국의 통행료 납부가 수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과 오만은 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행을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며 "여기에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 통로의 혜택을 받으려는 국가들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행료 체계는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며 "각국이 현재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지난 18일 호르무즈 해협을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만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