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이란 제재 선박 4척 매각 허용…'그림자 선단' 퇴출 경로 열리나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정부가 이란 관련 제재 대상 선박 4척 매각을 허용해 제재 대상 선박 처리 방안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이란과 러시아 제재 회피에 활용돼온 그림자 선단 일부에 합법적 퇴출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국의 제재 집행 방식 변화가 국제 원유 운송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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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관련 제재 선박 매각을 허용했다. 제재 대상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처리 방안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은 대형 선박 해체 업체에 이란 연계 화물을 운송한 제재 대상 선박 4척을 매입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해당 선박들은 이란 연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들은 향후 해체 및 재활용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이란과 러시아 제재 회피에 활용돼온 그림자 선단 일부에 대해 합법적 퇴출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서방 제재 강화 이후 이란과 러시아 관련 그림자 선단 규모는 빠르게 확대된 상황이다.
미국 당국은 이번 사례와 같은 개별 라이선스 방식이 향후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해상 운송 시장 내 고위험 선박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제재 집행 방식 변화가 국제 원유 운송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