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노린 범죄 기승"…마라톤디지털 홀딩스, CEO 경호에만 65억원 지출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마라톤디지털 홀딩스가 2025 회계연도 동안 프레드 틸 CEO 개인 보안 비용으로 약 430만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 해당 비용에는 방탄 차량 제작 약 43만780달러와 자택 보안 설치 약 5만8810달러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 마라톤디지털 홀딩스는 살만 칸 CFO 보안 비용으로도 약 390만달러를 사용했으며, 이는 가상자산을 노린 렌치 공격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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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 홀딩스가 올해 최고경영자(CEO)의 경호 비용으로 약 430만달러(약 65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노린 강력 범죄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라톤디지털 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프레드 틸 CEO 개인 보안 비용으로 2025 회계연도 동안 총 430만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방탄 차량 제작 비용 약 43만780달러와 자택 보안 설치 비용 약 5만8810달러가 포함됐다.
아울러 마라톤디지털 홀딩스는 살만 칸 최고재무책임자(CFO) 보안 비용으로도 약 390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에서 이른바 '렌치 공격(wrench attack)'이 급증하면서 보안 비용이 기업 부담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치 공격은 해킹 대신 납치나 폭행, 협박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개인키와 계정 접근 권한을 강제로 넘기게 만드는 범죄 유형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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