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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50억, 몸값은 수조?"…스페이스X IPO 명운 쥔 '스타십'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스페이스X는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약 50억달러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수조달러 기업가치를 스타십로 설득하려 한다고 밝혔다.
  • 스페이스X는 스타십 개발에 이미 150억달러 이상을 투입했고,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 궤도 데이터센터, 유인 달 탐사 등 핵심 사업의 뼈대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 스페이스X는 투자설명서에서 스타십 개발 실패나 지연이 차세대 위성 배치, 글로벌 위성모바일 통신, 궤도 인공지능(AI) 컴퓨팅 성장 전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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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지난 수요일 제출했다. 화성 식민지 건설, 궤도 내 수백 기가와트 급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이 회사의 미래 가치를 좌우할 뼈대는 텍사스 발사대에 서 있는 차세대 초대형 로켓 '스타십'이다.

2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현재 1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약 50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수조달러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핵심 무기가 바로 스타십이다. 회사는 스타십 개발에만 이미 15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스타십은 과거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을 달로 보낸 새턴V 로켓보다 거대하면서도 완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은 크기가 너무 커 스타십으로만 쏘아 올릴 수 있다. 또한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등 회사가 제시한 모든 청사진의 핵심축 역할을 한다.

문제는 개발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수년이나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여러 차례의 시험 비행이 폭발로 끝났다. 최근에야 궤도 안착에 성공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연기됐던 최신 시험 비행 역시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증시 데뷔를 불과 몇 주 앞둔 만큼 향후 진행될 스타십 시험 비행에는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시장의 잣대가 들이대질 전망이다. 스페이스X 역시 투자설명서 '위험 요소' 항목에 "스타십 개발의 실패나 지연은 차세대 위성 배치, 글로벌 위성모바일 통신, 궤도 인공지능(AI) 컴퓨팅 등 회사의 핵심 성장 전략을 지연시키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하며 로켓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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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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