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6거래일 연속 총 1억519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블랙록 IBIT에서 6889만달러(약 906개), 피델리티 FBTC에서 3629만달러(약 477개)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하회로 펀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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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하루 만에 1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현지시간)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13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1억519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다.
자산 규모 1위인 블랙록의 'IBIT'에서 가장 많은 6889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개수로는 약 906개 물량이다. 이어 피델리티의 'FBTC'에서도 3629만달러(약 477개)가 빠져나가며 유출세를 키웠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BTC), 비트와이즈(BITB), 아크·21셰어즈(ARKB) 등 나머지 11개 ETF에서는 이날 자금 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자금 이탈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취임 이후 시장에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실상 소멸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마저 7만6000달러선 아래로 밀려나면서 펀드 투자 심리도 덩달아 얼어붙었다.
여기에 더해 스트래티지가 올해 내 비트코인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시장의 불안함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7만5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4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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