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후 손가락 절단"…코인 노린 범죄조직 배후에 징역 25년형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프랑스에서 가상자산 업계 인사를 겨냥한 납치 사건 배후로 지목된 남성에게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 이 조직은 부유층과 가상자산 업계 인사를 대상으로 연쇄 납치와 몸값 요구, 고문을 벌였으며 피해자들은 손가락 절단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 법원은 피고인에게 조직이 표적으로 삼은 피해자 각각에게 100만디르함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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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연쇄적으로 벌어진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인사 납치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남성에게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
23일(한국시간) 크립토폴리탄은 현지 매체와 프랑스 언론을 인용, 모로코 탕헤르 항소법원은 프랑스·모로코 이중국적자 모하메드 하미드 바주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바주는 프랑스 내 부유층과 가상자산 업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납치 조직의 배후로 지목돼 왔다. 그는 범죄 조직 결성, 몸값 목적 납치·감금·고문, 계획 살인 미수, 불법 무기 소지, 마약 밀매 등의 혐의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레저(Ledger)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발랑(David Balland) 사건이 있다. 발랑은 2025년 1월 프랑스 중부 자택에서 연인과 함께 납치됐으며, 납치범들은 1000만유로 규모 몸값을 요구했다. 당시 발랑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상태로 경찰에 구조됐다.
2025년 5월 발생한 또 다른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납치 사건에서도 피해자가 손가락 절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바주에게 조직이 표적으로 삼은 피해자 각각에게 100만디르함(약 11만달러)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바주는 지난해 6월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에 따라 탕헤르에서 체포됐다. 다만 바주는 재판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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