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을 보류하고 외교 협상에 시간을 더 주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이란 간 중재국들이 휴전 연장과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통제 해제 등을 둘러싼 제한적 합의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겨냥 제한적 공습 가능성과 중동 전역으로 충돌 확대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을 당장 결정하지 않고 외교 협상에 약간의 시간을 더 주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즉각적인 공격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중재국들은 휴전 연장과 후속 협상 틀 마련을 위한 제한적 합의안을 조율 중이다.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이 중재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은 우라늄 농축 중단을, 이란은 제재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 통제 해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일 내 에너지 시설 등 이란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공습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라며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추가 공격 시 중동 전역으로 충돌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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