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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안에 호르무즈 재개방·원유 수출 허용 포함" [악시오스]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을 위한 MOU 초안을 조율 중이며,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와 이란 원유 수출 허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란의 기뢰 제거 조치에 상응해 이란 항만 봉쇄 해제와 일부 제재 유예를 검토 중이며, 이란이 실질적인 조치를 이행해야 단계적인 제재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은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을 병행하되 최종 합의 검증 전까지 대규모 제재 해제나 동결 자금 해제를 시행하지 않고, 중동 지역에 증강 배치된 미군 전력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협상안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원유 수출 허용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한국시간) 악시오스(Axios)는 사안에 정통한 미국 측 고위 인사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현재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한 60일짜리 MOU 초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와 이란 측의 기뢰 제거 조치가 포함됐다"며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 항만 봉쇄를 해제하고 일부 제재 유예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원칙에 따라 이란이 실질적인 조치를 이행해야 단계적인 제재 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도 병행될 예정이다.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지 않고 우라늄 농축 중단 및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제거 협상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은 최종 합의가 검증되기 전까지 대규모 제재 해제나 동결 자금 해제를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최근 중동 지역에 증강 배치된 미군 전력 역시 최종 합의 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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