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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반등…"시장 반응은 제한적"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 금값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 속에서 지난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반등했다고 전했다.
  • 중동 리스크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금 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날 은 가격이 4% 상승하고 플래티넘팔라듐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등 주요 귀금속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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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텨스톡
사진=셔텨스톡

국제 금값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 속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575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한 수준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와 관련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협상 문구 조율이 진행 중이며 최종 승인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질서 있고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 역시 "향후 몇 시간 안에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아직 협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저스틴 린(Justin Lin) 글로벌X ETF(Global X ETFs)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이미 여러 차례 트럼프발 협상 기대가 무산되는 모습을 경험했다"며 "이란 측의 구체적인 협력 신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물가 전망 하향을 확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여전히 지난 2월 중동 분쟁 발발 이전 대비 약 13% 낮은 수준이다. 최근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반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2월까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7.3%로 나타났다. 25bp 인상 확률은 2.7%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이날 은 가격은 4% 상승한 온스당 78.53달러를 기록했다. 플래티넘과 팔라듐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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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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