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지원' 예측시장 로비단체, 트럼프 측근 고문으로 영입
간단 요약
-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지원한 아메리칸스 포 페어 마켓이 트럼프 핵심 인사 테일러 부도위치를 전략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칼시는 스포츠 베팅 업체와 카지노 업계가 예측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를 상대로 정책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칼시는 새 단체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예측시장 규제 권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하원은 칼시와 폴리마켓의 내부자거래 관리 문제 조사를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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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지원한 신규 로비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 인사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측시장 로비단체 '아메리칸스 포 페어 마켓(Americans for Fair Markets)'은 테일러 부도위치(Taylor Budowich) 전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전략 고문으로 선임했다.
부도위치는 트럼프 대통령 측 핵심 인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선을 두고 예측시장 업계가 미국 정치권 및 규제 대응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단체는 칼시 지원 아래 출범했으며, 스포츠 베팅 업체와 카지노 업계를 상대로 정책 대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칼시는 기존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독점 구조를 지키기 위해 예측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단체 출범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예측시장 업계 로비 움직임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로빈후드 등이 참여한 '연합 예측시장(Coalition for Prediction Markets)'도 출범한 바 있다.
다만 미국 정치권과 규제당국의 시선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미국 하원은 최근 칼시와 폴리마켓을 상대로 내부자거래 관리 문제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칼시는 새 단체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예측시장 규제 권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 규제기관과 주 정부 간 예측시장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