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요 약화에 7만2000달러 시험 가능성…거래소 유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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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수요 둔화와 매도 압력 증가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8만2000달러 고점 대비 약 6.5% 하락했으며, 약세 구조와 수요 감소가 맞물리면서 7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주요 지지선 이탈이 이어지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하회하면서 단기 시장 구조가 다시 약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낸스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순유입이 최근 2주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점이 매도 압력 확대 신호로 해석된다. 주간 평균 유입량은 5월 중순 378BTC에서 최근 1190BTC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의 '겉보기 수요(apparent demand)'는 약 -14만7000BTC 수준까지 하락해 2026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시에도 이후 약 33% 추가 하락이 이어진 바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소속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거래소로의 유입 증가가 지속될 경우 이는 일반적으로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며 "현물 수요가 의미 있게 회복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상승세 지속은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는 7만5000~7만6000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된다. 해당 구간이 붕괴될 경우 7만4000달러, 7만1400달러를 거쳐 7만달러 초반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