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손바뀜 급감…저점 부근 진입 가능성"
간단 요약
- 온체인 지표 '단기 자금 온체인 활동 가중치'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해 비트코인이 저점 부근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머피는 현재 시장이 '약세장 저점', '2차 저점', '강세장 재개 전 축적 구간' 중 하나에 있다면서도 강세장 재개 전 축적 구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머피는 특정 시나리오에 전액을 베팅하기보다 분산된 포지션 전략이 필요하며, 장기 방향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이 저점 부근에 있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뚜렷해졌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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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거래 활동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단기 투기성 자금의 회전이 줄고 장기 보유 성격의 물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이 저점 부근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분석가 머피는 온체인 지표인 '단기 자금 온체인 활동 가중치'를 근거로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저점권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표는 단기 보유 물량의 손바뀜에 실린 달러 가치 비중을 보여준다. 최근 투기 거래, 차익거래, 차익 실현, 공포 매도 등 단기 매매 행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머피는 현재 이 가중치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년 동안 이 지표가 이처럼 낮았던 구간은 주로 약세장 최저점 부근에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단기 손바뀜이 크게 식었고, 경제적 가치가 장기 보유 물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이 낮은 변동성 속에서 에너지를 축적하거나 저점 형성을 시도하는 구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머피는 현재 시장이 세 가지 국면 중 하나에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첫째는 약세장 저점, 둘째는 마지막 하락이 남은 2차 저점, 셋째는 강세장 재개 전 축적 구간이다.
다만 그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때 강세장 재개 전 축적 구간은 일단 배제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은 저점이 이미 형성됐거나, 추가 하락을 한 차례 더 거친 뒤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했다.
머피는 특정 시나리오 하나에 전액을 베팅하는 방식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 다른 결과에 대비해 분산된 포지션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 방향성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이 저점 부근에 있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뚜렷해졌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