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지난주 비트코인 추가 매수 공백…전환사채 15억달러 재매입
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는 2029년 만기 전환사채 15억달러를 약 8% 할인해 재매입해 전환사채 잔액을 67억달러로 줄였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는 STRC 20억달러, MSTR 8400만달러를 추가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2만4869BTC를 매수했으며,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3738BTC라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는 BTC Yield 13.3%, BTC Gain 8만9378BTC, BTC $ Gain 68억달러를 올해 누적으로 달성하며 비트코인 보유 확대와 자본구조 조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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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가 2029년 만기 전환사채 15억달러 규모의 재매입을 완료했다. 직전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 이후 지난주 추가 매수는 별도로 공시하지 않으면서 자본구조 관리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26일 스트래티지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자본시장 거래와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거래에는 2029년 만기 0% 전환선순위채권 15억달러 재매입, 현금성 준비금 사용, 보통주와 우선주 성격의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통한 발행 등이 포함됐다.
스트래티지는 2029년 만기 전환사채 원금 15억달러를 약 13억8000만달러 현금으로 재매입했다. 이는 액면가 대비 약 8% 할인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전환사채 잔액은 82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이번 부채 재매입을 통해 BTC Yield 0.7%, BTC Gain 4391BTC, BTC $ Gain 3억3300만달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BTC Yield는 보통주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효과를 나타내는 스트래티지의 자체 성과 지표다.
스트래티지는 또 변동금리 시리즈A 영구 스트레치 우선주(STRC) 20억달러 명목금액과 클래스A 보통주(MSTR) 8400만달러를 추가 발행했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2만4869BTC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매수분은 앞서 공개된 11~17일 매입 건으로, 18~25일 사이 추가 비트코인 매수 여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거래 종료 후 지난 25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3738BTC로 집계됐다. 회사의 보통주 1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은 22만900사토시다. 전환사채 잔액은 67억달러, 우선주 명목 잔액은 155억달러다.
달러 준비금은 8억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달러 준비금을 점진적으로 다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준비금을 우선주 배당과 채무 이자 지급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BTC Yield 13.3%, BTC Gain 8만9378BTC, BTC $ Gain 68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와 자본구조 조정을 병행하는 전략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이번 거래는 스트래티지의 자본구조에 구축한 선택권과 동적인 다변수 자본배분 모델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래티지는 현금, 디지털 에쿼티, 디지털 크레딧, 디지털 캐피털을 활용해 전략적 거래에 자금을 댈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환사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절제된 비트코인 매각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자본관리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번 거래는 그 접근법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강 스트래티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9년 전환사채 재매입은 투자자에게 주식과 신용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이며, 부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래티지는 디지털 크레딧 증권의 신용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견고한 현금 준비금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