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비트코인 수요 지표, 작년 12월 이후 최저…"현물 매수 약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비트코인 명목 수요 지표가 -14만7000BTC로 작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현물 매수세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현물보다 선물시장 매수세에 더 의존하고 있어 "**선물 주도 랠리는 더 쉽게 되돌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 코인데스크와 크립토퀀트는 현물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7만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이자 단기 투자자의 실현가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중반대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온체인 수요 지표는 작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물 매수세가 공급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시장이 추가 하락에 취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퀀트의 30일 기준 비트코인 명목 수요 지표는 -14만7000BTC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반등은 수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6만5000달러 부근 저점에서 반등한 뒤 7만달러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상 매수 수요는 뚜렷하게 약화된 상태다.

해당 지표는 신규 채굴 물량과 장기 보유 물량 가운데 다시 유통되는 비트코인을 시장이 얼마나 흡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표가 양수이면 매수자가 신규 공급과 재유통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음수이면 시장에 나오는 비트코인 물량이 매수 수요보다 많다는 의미다.

코인데스크는 "현재 랠리의 문제는 후자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4월 저점 이후 강하게 회복했지만, 더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뒷받침하는 현물 수요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비트코인 명목 수요 지표는 지난 4월 -9만1000BTC에서 이달 초 -1만1000BTC 수준까지 개선되며 균형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최근 다시 -14만7000BTC로 악화되면서 수요 회복 흐름이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도 같은 흐름을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지난 4월 말 이후 계속 음수에 머물고 있다며 "미국 현물 매수자들이 해외 거래자보다 덜 적극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현물보다 선물시장 매수세에 더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코인데스크는 "선물 주도 랠리는 더 쉽게 되돌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기한 선물 포지션은 펀딩비 변화나 청산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정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현물 매수는 실제 비트코인을 매수해 보유하는 구조인 만큼 상대적으로 끈질긴 수요로 평가된다. 코인데스크는 현물 축적에 대해 "매수자가 전체 자본을 투입하고 실제 BTC를 가져가기 때문에 첫 되돌림에서 수요가 사라질 가능성이 더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 지표 약화가 곧바로 급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코인데스크는 "약한 수요는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박스권 아래에 머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세장이 현재 구간을 넘어 확장되려면 새로운 현물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는 현물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7만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7만달러를 단기 투자자의 실현가격으로 제시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가격대에 대해 "최근 매수자의 평가이익이 대체로 사라지고, 차익 실현 유인이 약해지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