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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BTC, 비트코인 소각 주소로 전송…"의도적 소각 여부 불분명"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820만달러, 107BTC가 비트코인 소각 주소로 전송돼 사실상 유통 공급에서 제외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송은 비트코인에 프로토콜 차원의 정기 소각 구조가 없어 대규모 소각 주소 전송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 다만 107BTC 규모가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 대비 크지 않아 가격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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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블록체인 엑스 갈무리
사진=우블록체인 엑스 갈무리

약 82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소각 주소로 전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송이 실수인지, 의도적 소각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으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우블록체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체불명의 107BTC가 다섯 차례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 소각 주소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우블록체인은 온체인 모니터 사니(SaniExp)를 인용해 누군가 약 820만달러 상당의 107BTC를 비트코인의 잘 알려진 소각 주소인 1111111111111111111114oLvT2로 보냈다고 전했다.

소각 주소는 일반적으로 개인키가 알려져 있지 않아 전송된 자산을 다시 이동시키기 어려운 주소를 뜻한다. 자산이 이 같은 주소로 이동하면 사실상 유통 공급에서 제외된 것으로 간주된다.

우블록체인은 "해당 전송이 실수인지, 의도적 소각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비트코인 소각 주소 전송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등 일부 네트워크처럼 프로토콜 차원의 정기 소각 구조가 없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관이 직접 소각 주소로 전송하지 않는 한 공급에서 제외되는 사례는 드물다.

다만 이번 전송이 가격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107BTC는 금액상 작지 않지만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과 비교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시장에서는 전송 주체와 의도, 관련 지갑의 추가 움직임이 확인될지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데이터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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