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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좋은 합의만 가능"…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재개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은 이란과의 좋은 합의에만 응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어떤 합의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를 재개해 글로벌 원유 수송로 안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 이는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불안을 낮춰 에너지 시장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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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미국이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조건 없는 타협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를 재개하며 중동 해상 수송로 안정화에 나섰다.

26일 해외 경제 속보 채널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 세부 내용을 마무리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 협상이 예비 초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분쟁 종식을 위해 역내 국가들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미국이 이란과 관련해 "좋은 합의"만 받아들일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어떤 합의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협상 기대와 별개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월터블룸버그는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호위를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 해군은 재개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아래 선박의 해협 통과를 지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그리스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인도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호위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 3월부터 역내에 머물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 당국자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약 12척의 추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에 대한 통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선박 호위 재개는 에너지 시장의 공급 불안을 낮추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협상과 군사적 억지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과의 합의 초안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신호는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재개는 해상 안보 위험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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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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