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캐시앱에 스테이블코인 도입…"전체 사용자로 서비스 범위 확대될 것"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블록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앱이 서클의 USDC를 활용한 결제·송금 기능을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주말 전 전체 이용자에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고수해 온 잭 도시 CEO의 입장이 변한 것으로 해설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캐시앱은 USDC를 투자 상품이 아닌 결제 인프라로만 활용하며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폴리곤(POL), 아비트럼(ARB) 등 4개 체인을 지원하고 오발송 시 자금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블록(Block)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앱(Cash App)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27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앱은 서클의 USDC를 활용한 결제·송금 기능 배포를 시작했다. 블록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현재 일부 이용자에게 기능이 활성화됐으며 주말 전 전체 이용자에게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BTC) 중심 전략을 고수해 온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의 입장이 변한 것으로 해설할 수 있다"라며 "도시 CEO는 그간 비트코인 중심의 전략을 강조해왔다"고 평가했다.
캐시앱은 이번 기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투자 상품이 아닌 결제 인프라로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외부 지갑에서 USDC를 입금해 캐시앱 잔액으로 전환하거나, 캐시앱 잔액을 외부 지갑으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출금할 수 있다.
지원 네트워크는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폴리곤(POL), 아비트럼(ARB) 등 4개 체인이다. 캐시앱은 블록체인 거래 특성상 잘못된 주소나 지원되지 않는 네트워크로 전송할 경우 자금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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