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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 투자자 평균 수익률 -47% 추락…"투매 속에서도 가격 방어"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산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XRP)의 30일 MVRV가 약 -47%까지 하락해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 AMB크립토는 반복된 가격 조정으로 단기 투자자의 손절 확대와 투자 심리 위축이 나타났지만, 과거에는 이런 극단적 손실 구간 이후 매도 압력 완화와 반등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엑스알피 누적 순 테이커 거래량이 약 -8300만달러까지 하락하는 강한 매도 압력 속에서도 가격이 1.35달러 부근까지 반등해 공포성 매도 물량을 시장이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AMB크립토는 해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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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티먼트
사진=산티먼트

엑스알피(XRP)가 최근 수개월간 확대된 미실현 손실과 대규모 매도 압력 속에서 극단적 항복(capitulation)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인용한 산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의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는 최근 약 -47%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MVRV 하락은 최근 엑스알피를 매수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크게 악화됐다는 의미다. 엑스알피는 지난해 말 고점 대비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이 감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반복된 가격 조정으로 단기 투자자들의 손절 매물이 확대됐고, 고점 부근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역시 크게 위축됐다"며 "다만 과거에도 이 같은 극단적 손실 구간 이후에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며 반등이 나타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바이낸스에서는 공격적인 시장가 매도가 급증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엑스알피 누적 순 테이커 거래량(Cumulative Net Taker Volume)은 지난 23일 기준 약 -8300만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초 기록했던 약 -5800만달러보다 더 강한 매도 압력이다.

그럼에도 당시 엑스알피 가격은 추가 급락 없이 다시 1.35달러 부근까지 반등했다. AMB크립토는 이를 두고 "공포성 매도 물량을 시장이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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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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