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BTC) 고래 움직임, 2022년 약세장 초기와 유사"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과 거래량이 감소하며 2022년 약세장 초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장기 보유자(LTH)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1580만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신규 자금 유입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거래량 감소, 기관 투자자 관망세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최근 비트코인(BTC)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지난 2022년 약세장 초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신규 자금 유입 둔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1000~1만BTC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의 BTC 보유량이 최근 1년간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100~1000BTC를 보유한 이른바 '돌고래' 주소들의 매집 속도 역시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고래들의 BTC 거래량 감소 흐름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패턴이 지난 2022년 약세장 초입에서 나타났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022년 3월 약 4만7450달러까지 상승한 뒤 같은 해 11월 1만5742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반면 장기 보유자(LTH)들의 BTC 보유량은 현재 약 1580만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역시 신규 시장 참여자 유입 둔화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과 거래량 감소, 기관 투자자 관망세 등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부 장기 투자자들은 장기 보유자 증가가 공급 축소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