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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머스크 AI '그록' 도입…맞춤형 예측시장 피드 출시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제미니가 일론 머스크의 AI 모델 그록(Grok)을 활용한 맞춤형 예측시장 서비스 커맨드 센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의 보유 포지션, 관심 종목, 예측 이력을 분석해 다음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제미니는 예측시장 사업에서 약 40만달러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30만달러 전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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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모델 그록(Grok)을 활용한 맞춤형 예측시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미니는 예측시장 플랫폼에 AI 기반 서비스인 '커맨드 센터(Command Center)'를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보유 포지션과 관심 종목, 과거 예측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커맨드 센터는 가상자산뿐 아니라 스포츠, 원자재,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측시장 데이터를 개인별로 선별해 보여준다. 제미니는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소셜미디어를 뒤질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공한다"며 "보유 포지션과 관심 목록, 예측 기록을 학습해 다음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AI 모델 그록이 활용된다. 그록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와 연계된 AI 모델로 실시간 정보 분석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미니는 최근 AI 기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챗GPT(ChatGPT)와 클로드(Claude) 같은 AI 모델을 이용자 거래 계정에 연결해 시장 모니터링과 거래 실행을 지원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제미니는 올해 1분기 예측시장 사업에서 약 4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 등 주요 경쟁사 대비 규모는 아직 작은 편이다. 다만 회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3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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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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