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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술적 경기 침체' 진입…2020년 이후 5년만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캐나다 통계청은 올 1분기 실질 GDP가 연율 기준 0.1%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1분기 GDP 발표 직후 캐나다 달러가 장중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몬트리올은행은 현 경제 상황이 금리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2.25%로 4차례 연속 동결한 것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침체 상황을 주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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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캐나다가 올 1분기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블룸버그는 "(캐나다) 1분기 GDP의 예상치 못한 감소세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상반된다"며 "캐나다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1분기 GDP 발표 직후 캐나다 달러는 장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더그 포터 몬트리올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이번 사태는 금리 인상 논의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며 "현재 (캐나다) 경제 상황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4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을 무시하고 경기 침체 상황을 주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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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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