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클래리티 법안 반대할 것"…코인베이스 CEO도 비판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제이미 다이먼이 클래리티 법안이 가상자산 기업에 과도한 자유를 주고 법적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 JP모건을 비롯한 은행들이 현행 클래리티 법안에 반대하며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클래리티 법안 통과 여부가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향후 성장 방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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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현행 초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법안을 둘러싼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기업들이 충분한 보호 장치 없이 예금이나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은 자금세탁방지(AML)와 은행비밀보호법(BSA) 관련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보호 장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JP모건을 비롯한 은행들은 현행 법안에 반대할 것이며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암스트롱이 법안 통과를 위해 워싱턴 정가에 대규모 정치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가상자산 규제 권한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중심으로 재편하고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DeFi) 관련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서는 법안 통과 여부가 미국 가상자산 산업의 향후 성장 방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