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대변인 "호르무즈 해협 관리, 이란·오만이 결정해야"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리 권한은 이란과 오만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해협 통제권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협상이 국제유가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협상 결과가 글로벌 원자재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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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리 권한은 이란과 오만에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해협 통제권 갈등에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Esmail Baghaei)는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 방식은 이란과 오만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규정과 관리 체계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해협의 완전 개방과 자유 항행 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해협 관리 권한이 연안국의 주권 사항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양국은 휴전 연장과 핵 협상 재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등을 포함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해협 통제 문제와 우라늄 농축, 제재 해제 범위 등 주요 쟁점에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협상 결과가 국제유가와 글로벌 원자재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