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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PGSA "美 제재는 성과의 증거…호르무즈 통제권 못 뺏어"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가 PGSA를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 OFAC는 선사들이 PGSA에 현금, 현물, 가상자산(암호화폐), 우회 거래 등 어떠한 형태로도 통행료를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PGSA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기업 역시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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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란이 설립한 호르무즈 해협 관리 기관인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반발하며 이를 오히려 자신들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30일 PGSA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재무부가 최근 PGSA 제재를 발표했다"며 "PGSA는 이번 조치를 규탄하며, 대통령이 해적 행위를 자랑스러워하는 국가로부터 제재를 받는 것을 오히려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징표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지배권을 전장에서도, 외교에서도 얻지 못했고 제재를 통해서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PGSA는 또 "미국이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수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비적대적 선박들에 대한 심사와 통행 허가 발급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 27일 PGSA를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추가했다. OFAC는 PGSA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으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라고 주장했다.

OFAC은 선사들이 PGSA에 현금, 현물, 가상자산(암호화폐), 우회 거래 등 어떠한 형태로도 통행료를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으며, PGSA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기업 역시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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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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