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위협, 지갑보다 금융 인프라가 더 심각"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개인 지갑보다 금융 시스템이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앤드루 골트 CEO는 금융 시스템의 가장 위험한 취약점은 저장된 데이터가 아니라 기관 간 이동하는 데이터라고 전했다.
- 해커들이 은행 간 메시지, 결제 인증 기록, 디지털 서명 데이터를 수집해 두었다가 향후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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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된다면 개인 지갑보다 금융 시스템이 더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드루 골트 제로티어 최고경영자(CEO)는 "금융 시스템의 가장 위험한 취약점은 저장된 데이터가 아니라 기관 간 이동하고 있는 데이터"라고 말했다.
골트 CEO는 해커들이 이미 암호화된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두었다가 향후 충분한 성능의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이를 해독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 간 메시지, 결제 인증 기록, 디지털 서명 데이터가 모두 수집 대상"이라며 "공격자들은 지금 당장 읽을 필요 없이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양자컴퓨터 기술이 임계점에 도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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