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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종전 MOU' 미승인…수정안 이란에 발송"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자금 동결 해제핵 프로그램 관련 조항에 우려를 표명하며 합의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관련 문구 수정도 지시했으며, 수정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까지 약 3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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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최근 잠정 합의한 종전 MOU를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미 정부는 MOU에 담긴 합의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의 조건 중 이란 자금 동결 해제 관련 내용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바마 전 행정부의 대이란 현금 지급을 꾸준히 비판해 왔다.

기존 양해각서는 60일간의 휴전 기간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도록 명시했다. 이란의 기존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 추가 농축 활동 제한 등이 최우선 의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핵 프로그램 관련 조항의 수정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고농축 우라늄관련 조항은) 미국이 핵물질을 어떻게 확보할지, 그리고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세부사항에 가깝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관련 문구의 수정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수정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받기까지 약 3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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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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