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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美 기관 비트코인 매수세 실종…추가 상승 동력 약하다"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리치대디는 미국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BTC) 매수세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그는 비트코인이 1월 저점 이후 약 8만30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대부분 음수를 기록해 기관이 매도 구간으로 봤다고 분석했다.
  • 리치대디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지속적인 양수 구간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 상승세에 필요한 구조적 수요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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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미국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BTC) 매수세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치대디(Rich_dady)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3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건 기관 매수자가 아닌 기관 매도자"라고 밝혔다.

리치대디가 주목한 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다. 리치대디는 "비트코인은 1월 저점 이후 약 8만3000달러 부근의 단기 고점까지 반등했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등 구간 전체에서 양수 구간은 매우 짧고 일시적으로만 나타났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8만3000달러 단기 고점에선 지수가 양수로 전환하기는커녕 음수폭이 커졌다"며 "미국 기관들이 해당 가격대를 매수 구간이 아닌 매도 구간으로 봤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해당 지수가 양수면 미국발(發) 매수 압력이 강하다고 본다.

리치대디는 "이후 가격은 7만4000달러대까지 하락했고, 현재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0.15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고점에서 내려왔지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여전히 깊은 음수 구간에 있다"며 "미국 기관의 매수 확신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지속적인 양수 구간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상승세에 필요한 구조적 수수요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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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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