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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반등…호르무즈 해협 긴장 지속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협상 불확실성 속에 반등했다고 전했다.
  • 휴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는 전쟁 발발 전보다 25%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는 이란과 미국이 핵 프로그램,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대이란 제재 등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해 유가가 당분간 정치 지도자들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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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협상 불확실성 속에 반등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92달러선을 웃돌았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9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지난주 금요일 4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한 뒤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합의 초안을 놓고 수정안을 주고받고 있다. 다만 양측이 실제로 합의에 근접했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휴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유가 하락이 나타났다. 그러나 브렌트유는 여전히 전쟁 발발 전과 비교해 25%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동 경제 전문가 함제 알 가오드(Hamzeh Al Gaaod)는 "이란과 미국 모두 핵 프로그램,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대이란 제재 등 핵심 쟁점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유가는 당분간 현지 상황과 정치 지도자들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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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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