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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엔화 스테이블코인, 아시아 결제에 활용해야"…가상자산 ETF 제도화도 제안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일본 자민당 블록체인 기술 촉진 패널이 엔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와 가상자산 ETF 제도화를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 제안서는 가상자산 ETF가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금융시장의 공식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로이터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지원 속에 성장했지만 각국 정책당국이 스테이블코인이 규제된 은행 시스템 밖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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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여당 내 정책 패널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와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제도화를 정부에 제안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해 엔화 기반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일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 블록체인 기술 촉진 패널은 이날 정부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아시아 지역 결제에 엔화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널은 가상자산 ETF 거래를 허용하기 위한 법적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제안서는 가상자산 ETF에 대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해당 상품을 금융시장의 공식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안서는 자민당 패널이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에게 제출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일본 금융청(FSA)도 관할한다.

패널 소속 간다 준이치 의원은 가타야마 재무상과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정부에 향후 아시아 결제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내년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개최할 때 엔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혁신 관련 정책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금융청은 국내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본 3대 은행은 금융청 지원 아래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실험을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스타트업 제이피와이씨(JPYC)도 지난해 10월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로이터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지원 속에 성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각국 정책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이 규제된 은행 시스템 밖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글로벌 결제 흐름에서 상업은행의 역할을 약화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도 지난달 향후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설계할 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선택지를 제한하지 않는 "전체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책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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